[60초 월드컵] 토트넘 훈련 복귀한 '노 마스크' 손흥민, 팬들 응원 폭발 (영상)
입력: 2022.12.15 15:47 / 수정: 2022.12.15 15:47

15일 토트넘 인스타에 올라온 손흥민 사진
마스크 벗고 훈련하는 모습에 팬들 응원 봇물
26일 브렌트포드 원정이 리그 복귀전


15일 토트넘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손흥민 훈련 사진. 마스크 벗고 가볍게 뛰는 모습에 팬들은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갈무리
15일 토트넘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손흥민 훈련 사진. 마스크 벗고 가볍게 뛰는 모습에 팬들은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갈무리

[더팩트|이상빈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30)이 소속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했습니다. 역사를 쓰고 활동무대로 돌아온 손흥민에게 팬들은 응원 메시지로 힘을 북돋아 줬습니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이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로 확인됐습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소니가 돌아왔다"는 글과 함께 보호 마스크 없이 가볍게 뛰는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13일 출국한 지 2일 만에 손흥민의 근황이 공개된 것입니다. 하루빨리 부상에서 회복하길 바라던 팬들로선 마스크 벗고 훈련하는 손흥민의 모습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날 토트넘은 사진 외에 손흥민이 런닝하는 영상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큰 문제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의 걱정을 덜게 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날 토트넘은 사진 외에 손흥민이 런닝하는 영상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큰 문제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의 걱정을 덜게 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갈무리

해당 게시물엔 한글과 영어로 된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 한다는 내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축구라는 공통분모 아래 뭉친 국내외 팬들의 메시지가 손흥민에게 닿는다면 훨씬 더 순조롭게 런던 생활에 적응할 것입니다.

손흥민은 얼굴 부상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1도움을 올렸습니다.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어도 대표팀 주장으로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선두에서 지휘하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손흥민의 월드컵은 16강에서 멈췄습니다. 이제는 '대표팀 손흥민'에서 '토트넘 손흥민'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고 남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화합니다. 26일 16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가 토트넘의 리그 복귀전입니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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