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월드컵] 크로아티아 꺾자 아르헨티나 수도는 ‘축제’ (영상)
입력: 2022.12.15 08:11 / 수정: 2022.12.15 08:11

크로아티아 꺾고 결승 진출한 아르헨티나
축제 분위기로 바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기회


13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번화가 팔레르모 소호 거리에 모인 시민들. 아르헨티나가 이날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자 시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alegriacuba SNS 갈무리
13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번화가 팔레르모 소호 거리에 모인 시민들. 아르헨티나가 이날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자 시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alegriacuba SNS 갈무리

[더팩트|이상빈 기자] 13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번화가인 팔레르모 소호 거리가 한순간 축제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구 반대편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권을 따내자 기뻐하는 시민으로 거리가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에서 팔레르모 소호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사람이 한데 어울려 떼창을 하며 자국 대표팀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운데)와 선수들이 13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루사일(카타르)=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운데)와 선수들이 13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루사일(카타르)=AP.뉴시스

이날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전에서 '1골 1도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멀티골을 쏘아 올린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 활약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 했습니다.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과 인연이 없던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립니다. 결승 진출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입니다.

결승전 한 자리를 선점한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15일에 있을 모로코-프랑스 4강전 승자와 월드컵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결전에 나섭니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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