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이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AP.뉴시스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골 넣는 수비수' 김영권(울산현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1-1 동점골을 터뜨렸다.
김영권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세컨볼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쪽 코너킥이 문전 호날두의 몸에 맞고 흐른 볼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영권이 넘어지면서 왼발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김영권의 득점에 힘입어 전반 26분 기준 1-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