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린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응원단이 아쉬워하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린 29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응원단이 경기를 보며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H조 조별리그 2차전 전반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전반을 0-2로 끌려가다 후반 김문환, 이강인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린 한국은 조규성의 헤더 멀티골로 2-2까지 만들었으나 쿠두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지난 24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0-0으로 비긴 한국은 1승을 목표로한 가나에 승점 3점을 내주면서 1무 1패 승점 1점으로 16강 진출에서 멀어졌다.

오는 12월 3일 펼쳐지는 포르투갈전을 무조건 이기고 남은 경기 결과를 살펴야 바늘 구멍 같은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자정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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