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NS] '5대회 연속골' 호날두, 경기 중 왜 이런 행동?
입력: 2022.11.26 17:02 / 수정: 2022.11.26 17:02

누리꾼들 "당황스럽다"...포르투갈 축구협회 "껌 꺼낸 것"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의 돌발 행동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트위터 갈무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의 돌발 행동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트위터 갈무리

[더팩트ㅣ조소현 인턴기자] 포르투갈 축구 대표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의 돌발 행동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는 역시 '슈퍼스타' 호날두였다.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진 후반 20분 페널티킥을 얻어 이를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그렇지만 경기 후 호날두에게 관심이 쏠린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 트위터에는 호날두가 이날 경기 중 바지 속에 손을 넣어 뭔가를 꺼내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 "뭘 먹으려 했던 것 같다", "경기 전 초콜릿이나 포도당을 먹는 거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쏟아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눈을 감은 채 서 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92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5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도하(카타르)=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눈을 감은 채 서 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92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5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도하(카타르)=AP.뉴시스

호날두가 꺼내 먹은 것은 다름 아닌 '껌'이었다. 해당 영상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자 포루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는 껌을 씹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스포츠 매체 디애슬래틱이 전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92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5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포르투갈은 오는 29일 오전 4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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