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NOW] AFC '월드컵 주목할 선수'에 손흥민…이강인은 '신예' 톱6
입력: 2022.11.19 18:31 / 수정: 2022.11.20 08:46

아시아축구연맹 "손흥민 활약에 한국 16강 진출 달려"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카타르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 6명에 포함됐다. /도하=뉴시스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카타르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 6명에 포함됐다. /도하=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 6명에 포함됐다.

AFC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아시아 선수 중 주목할 선수 6명을 소개했다.

이번 월드컵은 아시아에서 한국과 개최국 카타르,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이 참가한다.

AFC는 손흥민을 선정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스타다. 아시아 선수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성기를 맞아 부상에서 회복하는 속도도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손흥민 활약에 한국의 16강 진출이 달렸다"고 덧붙였다.

현재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뒤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나서고 있다.

이강인은 주목할 젊은 선수 6명에 포함됐다. /남용희 기자
이강인은 주목할 젊은 선수 6명에 포함됐다. /남용희 기자

손흥민 외 주목할 선수로는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일본의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알힐랄), 호주의 아이딘 흐루스티치(엘라스 베로나) 등이 뽑혔다.

AFC는 아시아 선수 중 주목할 젊은 선수 6명도 추렸다. 한국 선수로는 이강인(마요르카)이 포함됐다.

AFC는 "이강인은 10살 때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해 18살이던 2019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며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라고 소개했다.

이강인 외에는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라스 알 부라이칸(알타페흐), 카타르의 호맘 알 아민(알가라파), 이란의 아볼파즐 잘랄리(에스테글랄), 호주의 가랑 쿠올(센트럴코스트) 등이 신예로 인정받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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