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22·23호골 연속 폭발, 아시안 첫 득점왕...살라와 공동 1위
입력: 2022.05.23 02:07 / 수정: 2022.05.23 19:41
토트넘 손흥민이 23일 노리치 시티와 EPL 최종전에서 리그 22,23호골을 연속 터뜨려 아시안 첫 득점왕에 올랐다./노리치=AP.뉴시스
토트넘 손흥민이 23일 노리치 시티와 EPL 최종전에서 리그 22,23호골을 연속 터뜨려 아시안 첫 득점왕에 올랐다./노리치=AP.뉴시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리그 22, 23호골을 연속 폭발하며 아시안 첫 득점왕에 올랐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후반 교체멤버로 투입돼 23호골을 터뜨리면서 공동 득점왕이 됐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꼴찌’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리그 22호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0분 또 다시 리그 23호골을 성공시켜 22골의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를 제치고 개인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 '골든 부트'의 주인공을 예약했다.

하지만 살라는 같은 시간에 벌어진 울버햄튼과 최종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후반 39분 리그 23호골을 터뜨려 개인 득점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결국 토트넘은 5-0으로 최종전을 마무리 했고, 리버풀은 3-1 승리를 거뒀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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