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연수 기자] 레스터 시티전에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흥 부자'답게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20일(현지시간) 스티븐 베르바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의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 라커룸에서 후반 교체멤버로 '레스터 기적'을 일군 베르바인의 가면 세리머니를 흉내 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다리 부상으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 하고 있는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베르바인이 2골을 넣으며 대역전승을 거두자 자신의 SNS에 "(베르바인)내 동생!" "이길 자격 있는 동료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극적인 역전골로 토트넘 팬들이 모두 열광한 이날! 경기장의 모습과 베르바인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레스터 시티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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