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연수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어린이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는데요. 손흥민은 이날 교체 멤버로 후반 16분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손흥민은 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는데요. 이때 토트넘의 어린이 팬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해 손흥민을 향해 달려가다 안전 요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이를 본 손흥민은 어린이 팬에게 달려가 꼭 안아준 뒤 자신의 유니폼을 벗어 선물로 줬는데요.

손흥민이 어린이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 뒤에도 어린이 팬에 유니폼을 선물하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담겼는데요. 특별히 어린이 팬들을 잘 챙기는 편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어린이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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