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확대경] 레반도프스키 55골 '위업', 뮌헨 트레블 '금상첨화'
입력: 2020.08.24 08:29 / 수정: 2020.08.24 08:29
바이에른 뮌헨의 주포 레반도프스키가 2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UCL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둬 트레블을 달성한 뒤 빅 이어를 앞에 두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리스본(포르투갈)=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주포 레반도프스키가 2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UCL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둬 트레블을 달성한 뒤 '빅 이어'를 앞에 두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리스본(포르투갈)=AP.뉴시스

24일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과 UCL 결승전 1-0 승리 우승...레반도프스키 득점왕 '트레블'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득점왕 트레블'과 함께 팀도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폴란드)가 마침내 '빅 이어'에 처음 입을 맞추며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영광을 함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지우 다 루즈 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뮌헨의 스타팅 멤버로 나서 1-0 승리에 기여하며 팀 트레블 달성과 함께 개인 득점왕 트레블을 달성했다. 시즌 55골로 유럽 5대리그는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 UCL 득점 1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7년 만의 트레블과 통산 우승을 6회로 늘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클럽 정식 경기에서 4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골이 넘는 55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 34골을 시작으로 DFB-포칼컵 6골, UCL 15골을 더해 55골로 2위 치로 임모빌레(라치오)를 16골 차로 크게 앞서는 득점왕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그동안 유럽무대 골잡이 양대 산맥으로 꼽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도 격차를 크게 벌렸다. 호나우도는 18골 차로 눌렀다. 메시는 5대리그 득점 5위 진입에 실패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코로나 팬데믹으로 2경기가 줄어든 상태에서 지난 2013~2014시즌 호나우두가 기록한 한 시즌 UCL 최다골(17골)에 2골차로 접근했다. 또 개인 통산 처음 UCL 우승컵인 빅 이어에 입을 맞춤으로써 호나우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데니스 베르캄프, 지지 부폰, 아르센 벵거 등이 속한 '챔스 무관 클럽'에 탈출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뒤 201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우승만 8회 기록하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지만, 유독 챔피언스리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뮌헨은 이날 후반 14분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슈퍼 세이브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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