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금메달 프리미엄' 손흥민, 화끈한 '빅클럽 러브콜'
입력: 2018.09.17 09:54 / 수정: 2018.09.17 11:22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누린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SNS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누린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SNS

伊 언론 "손흥민, 토트넘 떠나지 않을 것"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손흥민, 병역혜택 얻자 이적설 솔솔.'

'손날두' 손흥민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속속 터지는 빅클럽 이적설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손흥민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냈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웹진 '클럽콜' 등 국외 언론들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며 "손흥민은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합한 선수로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공격수"라고 소개했다.

'클럽콜'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토트넘에서 지난 시즌 모두 54경기에 나서 18골을 넣은 공격수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언론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AP.뉴시스
잉글랜드 언론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AP.뉴시스

손흥민은 10대 후반 독일로 건너가 2010~2013년 함부르크, 2013~2015년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이후 현 소속팀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독일로 다시 돌아가도 적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주가가 치솟으며 빅클럽 이적설이 퍼졌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인정받은 손흥민이 무리하게 다른 무대로 옮길 가능성이 낮다는 반응이 꽤 많다.

26살의 젊은 나이에 병역 문제까지 해결한 손흥민. 절정의 기량을 보인 그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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