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폴 포그바(가운데)가 독일전 이후 상대 선수를 끌어안고 있다. /뮌헨(독일)=뉴시스

7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 대장정

[더팩트｜권혁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의 대표팀이 출전하는 축구대회 2018-2019 네이션스리그가 7일 시작된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킥오프된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 90분 헛심공방이 이어지며 골이 터지지 않았다. 같은 시간 진행된 웨일스와 아일랜드 경기에서는 웨일스가 4-1로 크게 이겼다.

네이션스 리그는 A-D 각 조 1위 4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조별리그 경기가 진행된다. 준결승전은 내년 6월 5~6일 이틀간 펼쳐진다.

A조에는 독일, 포르투갈, 벨기에,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스위스, 이탈리아, 폴란드,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네덜란드가 포함됐다.

B조는 오스트리아, 웨일스, 러시아, 슬로바키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아일랜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아일랜드, 덴마크, 체코, 터키가 자리를 잡았다.

헝가리, 루마니아, 스코틀랜드, 슬로베니아, 그리스, 세르비아, 알바니아, 노르웨이, 몬테네그로, 이스라엘, 불가리아, 핀란드, 키프로스,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는 C조에 포함됐다.

아제르바이잔, 마케도니아, 벨라루스, 조지아, 아르메니아, 라트비아, 페로제도, 룩셈부르크, 카자흐스탄, 몰도바, 리히텐슈타인, 몰타, 안도라, 코소보, 산마리노, 지브롤터는 D조다.

8일 새벽 3시 45분에는 이탈리아와 폴란드, 터키와 러시아의 경기가 스포티비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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