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누구?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FC가 27일 오전 3시 45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키예프(우크라이나)=게티이미지 |
레알의 3회 우승이냐 리버풀의 역습이냐, 챔피언스리그 결승 개봉박두
[더팩트|권혁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펼쳐진다. 올해는 63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전 유로피안컵) 결승전이다. 현재 대회명으로는 26번째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FC가 올랐다. 통산 12회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3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에 빛나는 리버풀에게는 지난 2004-05 시즌 이후 13시즌만에 찾아온 기회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펼쳐질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경기장의 모습. /키예프(우크라이나)=게티이미지 |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투톱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4-4-2 포메이션을 취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리버풀에게는 모하메드 살라가 있다. 이번 결승전이 호날두와 살라의 발롱도르 결정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올 시즌 살라가 43골, 호날두가 42골을 터트려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