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황희찬 결장' 잘츠부르크 4강 '빨간불'…아스널 '순항'
입력: 2018.04.06 07:57 / 수정: 2018.04.06 08:00

[유로파리그] 잘츠부르크 위기.  황희찬(사진)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가 2017~2018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이탈리아의 라치오에 4-2로 패배했다. /게티이미지
[유로파리그] 잘츠부르크 위기. 황희찬(사진)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가 2017~2018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이탈리아의 라치오에 4-2로 패배했다. /게티이미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황희찬(22)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반면 '포병부대' 아스널은 준결승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잘츠부르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2-4로 완패했다. 이날 황희찬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13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0, 3-1 혹은 3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둬야 유로파리그 4강 문턱을 넘을 수 있다.

이날 경기에 황희찬은 경고 누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황희찬의 결장 속에 잘츠부르크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세나드 롤리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30분 바론 베르샤의 침착한 페널티킥 마무리로 동점골을 뽑았다. 하지만 이어지는 라치오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추가적으로 3골을 더 허용하며 최종스코어 2-4로 무릎을 꿇었다.

6일(한국시간) 열린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에서 득점에 성공한 아스널 선수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6일(한국시간) 열린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에서 득점에 성공한 아스널 선수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포병부대' 아스널(잉글랜드)은 8강 1차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CSKA 모스크바(러시아)를 4-1로 대파하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 밖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라이프치히(독일)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를 각각 2-0과 1-0으로 물리치고 4강행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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