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6년 만의 격돌' AC밀란-아스날…잘츠부르크 황희찬 출격?
입력: 2018.03.09 00:00 / 수정: 2018.03.23 12:42
부상 회복 황희찬, 유로파리그 16강전 출격 대기.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9일 도르트문트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게티이미지
'부상 회복' 황희찬, 유로파리그 16강전 출격 대기.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9일 도르트문트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게티이미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8경기, 9일 진행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이제 유로파리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 16강전이 열린다. 9일(이하 한국 시각) 유럽 여러 곳에서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이 진행된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강호 AC 밀란과 아스널의 맞대결이 최고 빅뱅이다. 왠지 챔피언스리그가 더 어울리는 두 팀이 유로파리그에서 자존심 대결을 가진다. AC 밀란과 아스날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은 9일 새벽 3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킥오프 된다.

6년 만의 만남이다. AC 밀란과 아스날은 2012년 2월과 3월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부를 펼쳤다. 16강전에서 격돌해 AC 밀란이 승전고를 울렸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졌지만, 2차전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기며 대역전드라마를 완성한 AC 밀란이다.

유로파리그 16강전. 9일 유럽 곳곳에서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8경기가 펼쳐진다. /사커웨이 캡처
유로파리그 16강전. 9일 유럽 곳곳에서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8경기가 펼쳐진다. /사커웨이 캡처

오스트리아 챔피언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는 황희찬의 출격 여부도 관심거리다. 잘츠부르크는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황희찬은 회복세를 보이며 팀과 함께 독일 원정길에 올랐다. '히든카드'로 대기할 공산이 크다.

이 밖에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러시아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격돌하고, 프랑스의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와 8강행을 다툰다. CSKA 모스크바(러시아)-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라치오(이탈리아)-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RB 라이프치히(독일)-제니트(러시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빅토리아 플젠(체코)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도 9일 열린다.

◆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왼쪽이 홈 팀)
아틀레티코-로코모티프
CSKA-리옹
도르트문트-잘츠부르크
AC 밀란-아스널
라치오-디나모 키예프
라이프치히-제니트
마르세유-빌바오
스포르팅-플젠

kkaman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