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 이탈리아는 없다
입력: 2017.11.14 07:52 / 수정: 2017.11.14 07:52

[더팩트 | 최정식기자] 전통의 축구 강국 이탈리아가 60년 만에 월드컵에 못 나가게 됐다.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던 이탈리아는 본선 티켓을 스웨덴에 내주며 탈락했다.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1958년 스웨덴 대회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까지 이어갔던 연속 본선 진출 기록도 14회에서 멈춰섰다. 역대 우승국 가운데 유일하게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이탈리아는 초반부터 맹렬한 공격을 펼쳤으나 필사적으로 버틴 스웨덴의 수비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27분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치로 임모빌레의 크로스를 노 마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떴다. 전반 40분에는 임모빌레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이 문으로 공을 차넣었으나 상대 수비수가 걷어냈다. 후반 8분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이탈리아는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수를 추가 투입했고 경기 막판 코너킥 기회에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까지 가담하는 등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뒤집기에 실패했다.
malis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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