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포그래픽] 이동국 K리그 통산 200골! 누가 가장 많이 도왔나?
입력: 2017.10.30 04:00 / 수정: 2017.10.30 04:00
전북 이동국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이동국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더팩트 | 최정식기자]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프로축구 K리그 통산 200골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동국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7 상위 스플릿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로페즈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어 개인통산 200번째 골을 기록했다. 1998년 프로에 데뷔한 지 20시즌 만이다.

3-0으로 승리한 전북은 21승 9무 6패(승점 72)로 두 경기를 남겨놓고 2위 제주(승점 65)를 승점 7점 차로 따돌리고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2년 만에 K리그 클래식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국은 "시즌 초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못 나왔고, 출전 시간도 적었다. 힘든 한 해였는데 이후 컨디션이 올라오고 골도 많이 넣었다. 팀 우승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이후 지금까지 136골을 터뜨리며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K리그 개인 통산 최다득점 상위 다섯 명의 선수 중 현역은 이동국과 FC서울의 데얀(172골)뿐이다

malis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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