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기성용은 누구에게 투표?
입력: 2017.10.24 12:27 / 수정: 2017.10.24 12:27

[더팩트 | 최정식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호날두를 남자 올해의 선수로 발표했다. 호날두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축구전문기자들의 투표에서 전체 투표인단 득표율 43.16%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19.25%)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6.97%)를 제쳤다.

FIFA는 이날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의 투표 내용도 밝혔다. 이들은 1순위부터 3순위까지 3명의 후보에게 투표하는데 한국 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호날두를 1위로 투표했고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메시를 3순위로 꼽았다. 이에 반해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메시에게 1위표를 줬고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에 이어 호날두에게 3순위표를 줬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리크 마텐스(FC바르셀로나), 올해의 감독상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과 사리나 비흐만, 올해의 골키퍼는 부폰이 각각 선정됐다.
malis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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