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400경기 출전 기념 33억짜리 부가티 시론 '자축선물'
입력: 2017.10.04 17:00 / 수정: 2017.10.05 10:5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400경기를 출전한 것을 기념해 33억원짜리 부가티 시론을 구매했다. /호날두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400경기를 출전한 것을 기념해 33억원짜리 부가티 시론을 구매했다. /호날두 SNS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클래스가 다른 자축선물이다.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400번째 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의미로 슈퍼카를 구매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를 보조석에 태운 채 부가티 시론을 운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부가티 시론은 차 값만 290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이다. 여기에 호날두는 자신의 영문 이름 이니셜으 따 'CR7'이라는 로고까지 박아 특별 에디션으로 제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들과 함께 33억짜리 부가티 시론을 시승하고 있다. /호날두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들과 함께 33억짜리 부가티 시론을 시승하고 있다. /호날두 SNS

호날두는 지난달 27일 레알 마드리드 400경기 출장경기였던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호날두의 주급은 36만 5000파운드(약 5억 6000만 원)가량이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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