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완지시티] 손흥민 vs 기성용, 대결 성사될까
입력: 2017.09.17 00:00 / 수정: 2017.09.17 00:00
토트넘-스완지시티, 손흥민 vs 기성용 대결 펼치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스완지시티 대결이 17일 오전 1시30분 열리는 가운데 손흥민(왼쪽)과 기성용의 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게티이미지
토트넘-스완지시티, 손흥민 vs 기성용 대결 펼치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스완지시티 대결이 17일 오전 1시30분 열리는 가운데 손흥민(왼쪽)과 기성용의 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게티이미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손흥민 vs 기성용 대결 성사될까. 토트넘-스완지 시티가 승부를 벌이지만 한국인 선수 맞대결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구자철을 제외하면 이번 주말 유럽파들의 활약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손흥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스완지시티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기성용이 무릎 수술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런던 지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미 손흥민은 토트넘의 스완지 예상 선발라인업에 올려놨다. 반면 클레이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이 곧 돌아올 것이지만 토트넘 전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구자철이 16일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구자철이 16일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과 지동원은 16일 오후 10시30분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의 복귀가 유력하다. 독일 축구매체 키커에 따르면 발 뒷꿈치 부상에서 구자철이 회복해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반면 지동원은 부상으로 시즌 시작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출전 여부가 안갯속이다. 구자철 지동원과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에 대해 도르트문트는 전력외로 분류했다. 사실상 박주호의 출전은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과 석현준은 부상 여파로 결장이 유력하며 세레에 A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 또한 출전이 불투명하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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