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대폭발, 파리 생제르망 승리! 네이마르가 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망의 대승을 이끌었다. 4일 파리 생제르망 입단식에 참가한 네이마르. /파리=게티이미지 |
파리 생제르망 6-2 툴루즈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네이마르, 또 터졌다!'
네이마르 다 실바(25)가 무겨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파리 생제르망의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21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17-2018 리그 앙 홈 경기 툴루즈와 대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을 이끌며 6-2 대승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파리 생제르망이 0-1로 뒤지던 전반전 중반 네이마르의 대활약이 시작됐다. 전반전 31분 동점골을 터뜨린 네이마르는 4분 뒤 하비우의 역전골을 도우며 날아올랐다.
네이마르는 후반전 막판 다시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파리 생제르망이 4-2로 앞서던 후반 39분 레빈 쿠르자와의 골을 도운 데 이어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7분 쐐기포를 터뜨리면서 파리 생제르망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네이마르의 2골 2도움 맹활약으로 툴루즈를 6-2로 꺾은 파리 생제르망은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AS 모나코, 생테티엔과 함께 승점 9를 마크했으나 골득실(파리 생제르망 +9, 모나코 +5, 생테티엔 +5)에서 앞서며 리그테이블 가장 위를 점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