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R] 맨유, 2G 연속 4-0 대승! '단독 선두' 질주
입력: 2017.08.20 09:01 / 수정: 2017.08.20 09:01
맨유, 프리미어리그 2연승! 맨유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커웨이 캡처
맨유, 프리미어리그 2연승! 맨유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커웨이 캡처

스완지 0-4 맨유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맨유, 또 4-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매유)가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초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연승이다. 2경기 모두 4-0 대승이라 더욱 빛난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머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반전과 후반전 막판 연속골을 잡아내면서 승점 3을 챙겼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전반 45분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수비수 에릭 바이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후반 35분부터 4분 동안 세 골을 더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35분 로멜로 루카쿠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2분 뒤 폴 포그바, 또 2분 뒤 안토니 마샬이 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드높였다.

스완지를 4-0으로 제압한 맨유는 14일 웨스트햄과 개막전 4-0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대승으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기성용의 부상 결장 공백을 느낀 스완지는 1무 1패 승점 1에 묶이며 14위로 처졌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는 스토크 시티가 홈에서 아스널을 1-0으로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리버풀은 이청용이 명단에서 빠진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꺾었고, 레스터 시티는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을 2-0으로 제압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21일 첼시와 홈 경기 출격을 기다린다.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첼시전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일정 및 결과(왼쪽이 홈팀)
스완지 0-4 맨유
본머스 0-2 왓포드
번리 0-1 웨스트 브롬위치
레스터 시티 2-0 브라이튼 호브
리버풀 1-0 크리스털 팰리스
사우스햄턴 3-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스토크 시티 1-0 아스널
허더스필드 타운-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첼시
맨체스터 시티-에버턴

kkaman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