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이적설, 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 이어 맨유로? 즐라탄 방출
입력: 2017.06.10 14:49 / 수정: 2017.06.10 15:18
모라타 맨유 이적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모라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게티이미지 제공
모라타 '맨유 이적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모라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게티이미지 제공

모라타, 즐라탄 대체자로 맨유행?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알바로 모라타, 맨유 가나?'

스페인 출신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다시 퍼졌다.

모라타 이적은 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방출을 결정하면서 다시 떠올랐다. 10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방출자 명단에 즐라탄이 포함되면서 그의 대체자로 모라타가 회자되고 있다.

모라타는 올 시즌을 마친 뒤 '맨유 러브콜'을 받아왔다. 스페인 '마르카', '아스' 등의 언론들도 레알 마드리드가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맨유로 모라타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즐라탄이 맨유를 떠나게 되면서 공격력 강화의 숙제를 안게 된 맨유가 모라타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모라타는 189cm 85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공격수다. 피지컬이 좋지만 발 기술도 뛰어나고 공간 창출 능력과 슈팅력도 탁월하다. 2010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2011년에는 유럽축구연맹 19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해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유턴했다. 스페인 국가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만약 모라타가 맨유로 이적하면, 유럽 최고의 빅 클럽 세 곳의 공격수로 뛰게 된다. 과연, 모라타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에 이어 잉글랜드 맨유의 최전방에서 골 사냥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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