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맨유, 안더레흐트 제압! 래쉬포드가 끝냈다…베식타스 눈물(종합)
입력: 2017.04.21 07:16 / 수정: 2017.04.21 14:39
맨유, 안더레흐트 꺾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 유로파리그 8강전 맨유-안더레흐트 대결에서 맨유가 웃었다. 셀타 비고는 겡크를 꺾었고, 아약스는 샬케를 제쳤다. 리옹은 승부차기 승부 끝에 베식타스를 따돌리고 유로파리그 4강에 합류했다. /사커웨이 캡처
맨유, 안더레흐트 꺾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 유로파리그 8강전 맨유-안더레흐트 대결에서 맨유가 웃었다. 셀타 비고는 겡크를 꺾었고, 아약스는 샬케를 제쳤다. 리옹은 승부차기 승부 끝에 베식타스를 따돌리고 유로파리그 4강에 합류했다. /사커웨이 캡처

유로파리그 4강 확정! 맨유·셀타 비고·아약스·리옹 승리-안더레흐트·겡크·샬케·베식타스 패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유로파리그 4강 결정! 맨유, 셀타 비고, 아약스, 리옹 웃다.'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 네 팀이 모두 가려졌다.

우승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안더레흐트를 잡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고지를 점령했다. 맨유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8강전 두 경기 합계 3-2로 앞서며 유로파리그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맨유-안더레흐트 경기는 연장전까지 연결됐다. 1차전에서 1-1로 비긴 두 팀은 2차전에서도 정규 시간을 1-1로 마쳤다. 맨유의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가 연장전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래쉬포드는 연장 후반 2분 마루앙 펠라이니의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하며 날아올랐다.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셀타 비고, 아약스, 올림피크 리옹이 승전고를 울렸다. 셀타 비고는 21일 열린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겡크와 1-1로 비겼다. 1차전 홈 경기 3-2 리드를 지키며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아약스는 샬케와 8강 2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2-3으로 졌지만, 1차전 2-0 승리가 주효해 4강에 합류했다. 리옹은 2차전에서 베식타스에 1-2로 뒤졌지만 1차전 2-1 승리로 타이를 이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최후의 룰렛 싸움에서 베식타스를 7-6으로 이기며 유로파리그 준결승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올해 유로파리그 4강은 맨유, 셀타 비고, 아약스, 리옹으로 확정됐다.

유로파리그 4강 대진 추첨은 21일 진행된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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