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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4강 가려졌다! 20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종료되면서 준결승 진출 네 팀이 모두 결정됐다. /사커웨이 캡처 |
유벤투스·AS 모나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끝났다. 20일(이하 한국 시각) 8강 2차전이 종료되면서 준결승 진출 네 팀이 모두 가려졌다.
'마드리드 형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동반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에 2연승을 올렸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AS 모나코는 돌풍을 태풍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연파했다. 1차전(3-2 승리)과 2차전(3-1 승리)을 모두 이기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고지를 점령했다.
유벤투스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FC 바르셀로나를 꺾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1승 1무의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나라별로 살펴 보면, 스페인이 '마드리드 형제'가 건재하며 두 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독일과 잉글랜드 클럽들이 전멸한 가운데, 이탈리아와 프랑스 클럽들이 챔피언스리그 4강 한 자리씩을 채웠다.
절정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이제 4팀만 남았다.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은 21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