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번리전 출격 준비! 손흥민이 1일 열리는 토트넘-번리 경기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사커웨이 캡처 |
토트넘-번리, 손흥민 뜬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원톱 손흥민, 15호골 터뜨릴까?'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5)이 번리와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원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번리 경기는 1일(한국 시각) 오후 11시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킥오프 한다. 토트넘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점쳐지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케인과 에릭 라멜라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토트넘-번리 모두 승리가 꼭 필요하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승을 신고했다. 스토크시티, 에버턴, 사우스햄턴을 제압했다. 홈 3연승 이후 원정 길에 올라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번리를 잡으면 2위를 지킬 수 있다. 번리는 32로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서 3무 3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주춤거렸다. 다시 중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 홈에서 승점 3을 노린다.
토트넘-번리 경기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은 올 시즌 14골을 마크하고 있다. 리그에서 7골, FA컵에서 6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을 터뜨렸다. 토트넘-번리 경기에서 시즌 15호골 고지 정복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