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남미예선] 브라질 선두 굳히기! 아르헨티나 '5위 추락'(종합)
입력: 2017.03.29 14:34 / 수정: 2017.03.29 14:34
콜롬비아 2위 점프! 29일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서 14라운드에서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볼리비아, 페루가 승전고를 울렸다. /사커웨이 캡처
콜롬비아 '2위 점프!' 29일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서 14라운드에서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볼리비아, 페루가 승전고를 울렸다. /사커웨이 캡처

브라질 본선행 사실상 확정! 아르헨티나 다시 위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홈에서 파라과이를 완파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 원정에서 패해 다시 위기에 빠졌다.

브라질은 29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라과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펠리페 쿠티뉴, 네이마르 다 실바, 마르셀루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올렸다.

파라과이를 꺾은 브라질은 승점 33을 마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콜롬비아와 격차는 승점 9. 남은 4경기에서 다 져도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브라질이다. 반면에 파라과이는 승점 18에 묶이며 8위로 떨어졌다.

2위 도약을 노리던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에 무릎을 꿇었다. 원정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며 0-2로 졌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22로 5위로 추락했고, 볼리비아는 승점 10으로 9위를 지켰다.

이 밖에 콜롬비아는 원정에서 에콰도르를 2-0으로 잡고 2위로 점프했고, 칠레는 홈에서 베네수엘라를 3-1로 물리치고 4위로 상승했다. 우루과이는 페루 원정에서 1-2로 패해 3위로 내려앉았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4라운드 결과(왼쪽이 홈 팀)
볼리비아 2-0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0-2 콜롬비아
칠레 3-1 베네수엘라
브라질 3-0 파라과이
페루 2-1 우루과이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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