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남미예선] 브라질, 우루과이 꺾고 선두 질주! 아르헨티나 3위 상승(종합)
입력: 2017.03.24 13:50 / 수정: 2017.03.24 13:50
브라질·아르헨티나 승전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3라운드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사커웨이 캡처
브라질·아르헨티나 승전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3라운드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사커웨이 캡처

브라질 승점 30, 선두 굳히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우루과이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선두를 질주했다.

브라질은 2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우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우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역전승했다.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파울리뉴의 해트트릭과 네이마르의 골을 묶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우루과이를 제압한 브라질은 승점 30 고지를 밟으며 선두를 지켰다. 우루과이는 4패(7승 2무)째를 떠안으며 승점 23으로 2위를 유지했다.

중위권 맞대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홈에서 전반 16분 터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잘 지키며 1-0으로 칠레를 눌러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22를 마크하며 6위에서 3위로 점프했고, 칠레는 승점 20에 묶이며 6위로 미끄러졌다.

이 밖에 콜롬비아는 볼리비아를 1-0으로 꺾었고, 파라과이는 에콰도르를 2-1로 물리쳤다. 베네수엘라-페루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3라운드 결과(왼쪽이 홈팀)
콜롬비아 1-0 볼리비아
파라과이 2-1 에콰도르
우루과이 1-4 브라질
아르헨티나 1-0 칠레
베네수엘라 2-2 페루

kkaman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