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사우스햄튼, EFL컵 결승 맞대결. 올 시즌 EFL컵 결승전 맨유-사우스햄튼 경기가 27일 펼쳐진다. /사커웨이 캡처 |
맨유-사우스햄튼, EFL컵 우승 놓고 승부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맨유-사우스햄튼이 EFL컵 결승전에서 만난다. 27일( 오전 1시 30분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유-사우스햄튼 EFL컵 결승전이 킥오프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FA컵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최근 7경기에서 6승 1무를 거두며 지는 법을 잊었다.
사우스햄튼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의 성적을 남겼다. 아스널과 FA컵 5라운드에서 0-5로 대패한 뒤, EPL에서 스완지 시티(1-2 패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3 패배)에 지면서 연패의 늪에 빠졌으나 12일 선더랜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며 분위기를 바꿨다.
맨유-사우스햄튼은 맞대결에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4번의 승부에서 2승 2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올 시즌 EPL 맞대결(지난해 8월 20일)에서는 맨유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FL컵 결승전 맨유-사우스햄튼의 승리 팀은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