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권창훈 데뷔전 연기! '3연패' 디종, 강등권 추락 위기
입력: 2017.02.09 08:12 / 수정: 2017.02.09 08:12
디종 권창훈 데뷔 불발! 디종 권창훈이 6일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사커웨이 캡처
디종 권창훈 데뷔 불발! 디종 권창훈이 6일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사커웨이 캡처

디종 권창훈, 데뷔전은 다음 기회에!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디종 권창훈, 후보 명단에는 들었지만….'

디종 권창훈이 리그 앙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디종 권창훈은 9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메츠 생-심포리앙에서 펼쳐진 2016-2017 리그 앙 24라운드 FC 메츠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권창훈의 결장 속에 디종은 1-2로 패했다. 전반전 중반과 후반전 중반 연속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추격전에 나섰지만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쳐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디종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승점 24에 묶여 17위에 머물렀다. 꼴찌 로리앙(승점 22)와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강등권 추락 위기에 몰렸다. 메츠는 승점 27을 마크하며 12위로 올라섰다.

디종 권창훈은 12일 캉과 홈 경기에서 다시 데뷔전을 준비한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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