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펠라이니 전매특허 '폭탄머리' 자른다? "미용사님 갑시다"
입력: 2017.02.08 11:28 / 수정: 2017.02.08 11:28
마루앙 펠라이니가 미용실 샴푸룸에서 누워 미소를 짓고 있다. /펠라이니 트위터
마루앙 펠라이니가 미용실 샴푸룸에서 누워 미소를 짓고 있다. /펠라이니 트위터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마루앙 펠라이니가 일명 '폭탄머리로'로 불리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아프로(Afro) 헤어스타일을 포기할지 주목 된다.

펠라이니는 7일 트위터에 "미용사님, 갑시다"(Hairdresser here we g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펠라이니는 한 미용실의 샴푸룸에 누워 미소를 짓고 있다. 특유의 폭탄머리는 가지런히 정리된 상태다.

한편 펠라이니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오는 12일 자정 왓포드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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