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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 1골 1도움, 팀 역전승 견인! 아우크스부르크-브레멘 경기에서 구자철 1골 1도움이 터져나오며 아우크스부르크가 승전고를 울렸다. /사커웨이 캡처 |
후반전 막판 맹활약! 구자철 '1골 1도움' 작렬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구자철 1골 1도움, 역전드라마 주인공!'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팀의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구자철 1골 1도움으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소중한 승점 3을 챙겼다.
구자철은 6일(한국 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동원과 함께 스타팅 라인업에 서서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의 진가는 위기 상황에서 더 빛났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가 1-2로 뒤지던 후반 34분 이후 1골 1도움을 터뜨렸다. 후반 34분 동점골을 작렬했다. 올 시즌 리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을 잡아냈다.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9분에는 '극장골'을 도왔다. 라울 보바디야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구자철 1골 1도움을 등에 업은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멘을 꺾고 승점 24를 마크하며 10위로 올라섰다. 브레멘은 승점 16으로 15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