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잔류 결정! 이청용(오른쪽)이 현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에 잔류하게 됐다. 지난달 21일 에버턴과 EPL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이청용. /런던=게티이미지 |
이청용 잔류, 다시 주전경쟁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이청용 잔류, 팀 강등 막아라!'
결론은 이청용 잔류였다.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면서 별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계속 뛰게 된 이청용이다.
이청용 잔류와 함께 숙제로 떠오른 것은 '강등권 탈출'이다.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을 유지한 이청용은 이제 강등을 막기 위해 달려야 한다.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위에 처져 있다. 승점 19에 그치며 강등권에 처져 있다.
하지만 추격의 여지는 충분하다. 15위 미들즈브러와 승점 차가 2에 불과하다. 주전경쟁에서 다소 밀려 있는 이청용으로서는 주어진 기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크리스털 팰리스의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태야 한다.
이청용 잔류. 목표는 다시 뚜렷해졌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강등을 막기 위해 축구화 끈을 바짝 조여야 할 '블루 드래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