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클럽 아메리카 vs 레알 마드리드. 클럽 아메리카와 레알 마드리드가 2016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사커웨이 캡처 |
클럽월드컵 준결승전, 로메로 vs 호날두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클럽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잡아라!'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전북 현대를 꺾고 4강에 오른 클럽 아메리카와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클럽 아메리카와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니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16 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승부를 펼친다. 클럽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치른다.
두 팀 모두 베스트 멤버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클럽 아메리카는 전북전 역전승의 주인공 에세키엘 로메로를 전방에 내세우며 정면 도전에 나섰고,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마르셀루, 토니 크로스, 라파엘 바란, 루카 모드리치 등 호화멤버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앞선다. 하지만 클럽 아메리카 역시 선수 개인 기량이 좋고, 전북전 역전승으로 기세가 올라 있어 만만찮은 저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