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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 2-2 무승부!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사커웨이 캡처 |
레알 마드리드 2-2 도르트문트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챔피언스리그다운 명승부!'
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빅매치가 무승부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는 8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격돌했다. 장군과 멍군을 부른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다.
장군을 부른 쪽은 홈 팀 레알 마드리드다. 골잡이 카림 벤제마가 연속골을 작렬했다. 전반 28분과 후반 8분 벤제마가 골을 뽑아냈다.
원정 팀 도르트문트는 후반전 중반 이후에 멍군을 불렀다. 후반 15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만회골을 잡아냈고, 후반 43분 마르코 로이스가 오바메양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 무승부로 F조에서는 두 팀이 동반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도르트문트가 승점 14로 선두가 됐고,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12로 2위에 랭크됐다. 이어서 레기아 바르샤바가 승점 4로 3위가 되며 유로파리그행 티켓을 따냈고, 스포르팅 리스본은 승점 3으로 최하위가 되며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