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프런트 킥의 정석! 하대성, 이범영 상대로 日 데뷔골 '폭발'
입력: 2016.10.02 07:00 / 수정: 2016.10.02 08:49

하대성 시즌 1호골! 하대성이 1일 아비스파전에서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하대성 시즌 1호골! 하대성이 1일 아비스파전에서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하대성 vs 이범영' 코리안 더비 승자는 하대성!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부상과 부진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하대성(나고야 그램퍼스)이 인프런트 슈팅의 정석을 보이며 9경기 만에 J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대성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J리그 14라운드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해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5-0 대승을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하대성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18분 일본 무대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상대 중앙선 부근에서 오가와 요시즈미의 패스를 받은 하대성은 과감한 드리블로 페널티박스까지 파고들었고, 상대 수비가 다가오자오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시도했다. 빠른 곡선을 그린 공은 상대 골키퍼 이범영을 손을 지나치고 오른쪽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시즌 1호골.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징 궈안에서 FC 도쿄로 이적한 하대성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리그 3경기(ACL 4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지난 6월엔 임대로 나고야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뒤 꾸준히 출장 기회를 잡은 하대성은 J리그 9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맛봤다.

한편, 하대성의 선제골로 힘을 얻은 나고야는 나가이 겐스케의 해트트릭과 사카이 료스케의 쐐기골을 더해 대승을 완성했다.

◆ [영상] 인프런트 킥의 정석! 하대성, 이범영 상대로 日 데뷔골 '폭발' (https://youtu.be/8hMCftZFebA)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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