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작렬! 이승우가 올 시즌 후베닐A 시즌 첫 골을 작렬했다. 지난해 9월 수원에서 펼쳐진 한국-브라질 청소년대표팀 경기에 출전한 이승우. /문병희 기자 |
이승우 골! 팀 승리 이끌었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역시 바르셀로나의 희망!'
이승우(18)와 장결희(18)가 나란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바르셀로나 후베닐A(19세 이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11일(한국 시각) 스페인 벨비체에서 펼쳐진 2016-2017 스페인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 2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작렬했다. 선발로 나서 득점포를 터뜨렸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44분 이승우 골이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던 이승우는 동료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슈팅으로 상대 골 네트를 갈랐다.
출전 정지 징계에서 벗어난 장결희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무난한 복귀전을 치르며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