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R] '코스타 극장골' 첼시, 웨스트햄 제압! '콘테 데뷔승'
입력: 2016.08.16 06:09 / 수정: 2016.08.16 06:09

첼시 개막승! 첼시가 16일 웨스트햄과 EPL 개막전에서 후반 44분 터진 코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 런던 = 게티이미지
첼시 개막승! 첼시가 16일 웨스트햄과 EPL 개막전에서 후반 44분 터진 코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 런던 = 게티이미지

코스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콘테 감독에게 데뷔승 선물!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첼시가 디에고 코스타의 극장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 데뷔승을 거뒀다.

첼시는 16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코스타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첼시는 코스타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 존 테리, 티보 쿠르투아 그리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은골로 캉테까지 최정예 멤버로 리그 개막전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아자르, 윌리안 등이 줄기차게 슈팅을 때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나왔다. 첼시는 후반 1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아자르가 키커로 나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승부는 쉽지 않았다. 좀처럼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한 첼시는 후반 32분 코너킥 위기에서 제임스 콜린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첼시는 페드로, 빅터 모제스, 미키 바추아이를 잇따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후반 44분 코스타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극적인 승점 3을 획득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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