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골스⑤] 1~24위 최종 순위! 최다 득점은 '프랑스'(인포그래픽)
입력: 2016.07.13 05:00 / 수정: 2016.07.13 19:05
유로 2016 최종 순위!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이 우승, 우크라이나가 24위에 자리했다. /그래픽=심재희 기자
유로 2016 최종 순위!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이 우승, 우크라이나가 24위에 자리했다. /그래픽=심재희 기자

한 달 동안 열기를 더했던 유로 2016이 막을 내렸다. '생존왕' 포르투갈이 사상 첫 유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골과 관련해 흥미로운 기록들이 만들어져 더욱 눈길을 끈다. 본선 진출국이 24개로 늘어나면서 조별리그 경기가 더 많아지고, 토너먼트 승부도 증가했다. 총 51경기가 치러지면서 다양한 '득점 기록'을 남겼다. <더팩트>에서 인포그래픽을 곁들인 '유로 2016 골스'로 대회를 결산해 본다. [편집자 주]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아듀, 유로 2016!'

유로 2016 51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24개국으로 확대되어 펼쳐진 유로 2016은 포르투갈의 유로 대회 사상 첫 우승으로 마감됐다. 포르투갈이 우승, 프랑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체 성적으로 따지면, 웨일스가 3위, 독일이 4위가 됐다.

8강전에서 패한 팀 중에서는 이탈리아가 전체 성적이 가장 좋아 5위에 랭크됐다. 이어서 벨기에, 폴란드, 아이슬란드가 6~8위에 자리했다. 크로아티아는 9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북아일랜드가 16위에 위치했다. 우크라이나는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며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팀은 준우승국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13득점에 성공하며 웨일스(10득점)와 더불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포르투갈과 8강 진출에 성공한 벨기에가 9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실점 부분에서는 폴란드와 이탈리아가 가장 빛났다.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폴란드는 16강전과 8강전에서도 1실점을 기록했다. 5경기에서 2골만 내주는 '짠물 축구'를 펼쳐보였다. 이탈리아는 특유의 '빗장수비'를 뽐냈다. 역시 5경기에서 2실점만 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무승부가 가장 많은 팀은 공교롭게도 우승국 포르투갈이었다. 조별리그에서 3무승부로 가까스로 16강행에 성공한 포르투갈은 폴란드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벌였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으로 무승부로 처리된다. 포르투갈이 이번 대회에서 치른 7번의 경기 가운데 4번이 무승부였다. 3승 중 2번을 연장전 골로 이겼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살아남는 자가 진짜 강한 자'라는 말을 확실히 느끼게 한 '우승팀' 포르투갈이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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