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포르투갈, 우승 향한 '진검승부'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유로 2016, 최후의 승자는?'
유로 2016 결승전이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1일(한국 시각) 새벽 4시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프랑스-포르투갈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개최국 프랑스는 '승승장구' 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뒤 토너먼트에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독일을 연파했다. 별다른 부상자 없이 팀 컨디션이 오름세에 있어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반면에 포르투갈은 험난한 길을 건너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F조에서 3무로 3위에 그치며 와일드카드를 가까스로 따낸 뒤, 토너먼트에서 크로아티아, 폴란드, 웨일스를 제압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잡초'처럼 버티고 또 버티면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객관전인 전력에서는 프랑스가 앞선다. 팀 조직력과 공격의 결정력에서 한 수 위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저력과 관록을 얕봐서는 곤란하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존재 역시 포르투갈에 든든한 부분이다.
국제축구연맹 랭킹(피파랭킹)은 포르투갈이 더 높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포르투갈이 피파랭킹 8위, 프랑스가 피파랭킹 17위이다.
그렇지만 현재 피파랭킹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피파랭킹 17위 프랑스는 준결승전에서 피파랭킹 4위 독일을 꺾었다. 7월 피파랭킹에서 프랑스가 톱10 안에 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로 2016 51경기 가운데 50경기는 끝났다. 마지막 51번째 경기가 바로 프랑스-포르투갈 결승전이다. 프랑스-포르투갈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는 승자는 어떤 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