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선제골' 광주 김민혁, K리그 클래식 17R MVP
입력: 2016.07.01 16:24 / 수정: 2016.07.01 16:24
MVP 김민혁! 김민혁이 1일 발표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VP 김민혁! 김민혁이 1일 발표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벨코스키-양동현, 베스트11 공격수!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김민혁(24·광주 FC)이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김민혁이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민혁은 지난달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광주 공격의 시작을 알리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MVP와 함께 17라운드 베스트11도 발표했다. 벨코스키(인천 유나이티드)와 양동현(포항 스틸러스)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중원은 심동운(포항)-김민혁-이종호(전북 현대)-티아고(성남 FC)로 꾸려졌다. 모두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수비수로는 장학영(성남)-조병국(인천)-김영빈(광주)-한교원(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로는 김동준(성남)이 뽑혔다.

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6경기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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