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맨유행?' 영국 BBC가 24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이적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 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
즐라탄, 무리뉴 감독과 함께 맨유 입성?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조제 무리뉴(53)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BBC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무리뉴 감독의 첫 영입이 이브라히모비치가 될 수도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맨유뿐만 아니라 중국의 클럽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과거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해 보고 싶어 한다. 그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뛰었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24일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음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다. 돈보다는 미래를 위해 맨유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과 함께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행도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영국 언론은 25일 일제히 무리뉴 감독의 맨유 부임에 대해서 보도했다. 세부 조율이 남은 상황이며 25일 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