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승리!' 우크라이나가 29일 웨일스와 친선경기서 1-0으로 이겼다. / 스카이스포츠 트위터 캡처 |
우크라이나, 최근 4경기 무패 '오름세!'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유로 2016 복병으로 평가 받는 두 팀의 승부에서 우크라이나가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결승골을 앞세워 웨일스를 꺾었다.
우크라이나는 29일(한국 시각) 우크라이나의 NSK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친선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4경기 3승 1무의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웨일스는 최근 3경기째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두 팀은 나란히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폴란드, 북아일랜드와 C조에 속했다. 웨일스는 잉글랜드, 러시아, 슬로바키아와 B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우크라이나는 웨일스를 압도했다.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이어 갔다. 전반 27분 선제골이 터졌다. 루슬란 로탄의 프리킥을 야르몰렌코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웨일스의 반격을 잘 막아낸 우크라이나는 승리를 챙겼다.
한편, 북아일랜드는 슬로베니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41분 코너 워싱턴이 결승골을 작렬했다. 북아일랜드는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 5무)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