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SNS! 이동국이 29일 자신의 SNS에 팀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이동국 인스타그램 캡처 |
이동국 주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5남매 아빠' 이동국(36·전북)이 '살인 미소'를 작렬하며 동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동국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두바이몰~^^ #분수쇼 #두바이 셀카봉 #전주촌 사람들 #Burj Khalifa #현 세계 최고 #163층 #호흡곤란'이라는 제목으로 세 장을 사진을 올렸다.
흰색 티셔츠와 빨간 모자를 쓴 이동국은 홍정남(27), 김창수(30), 김형일(31)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내 관광을 나섰다. 사진을 보면 이동국은 하얀 이를 드러내며 살인 미소를 작렬한다. 한국 나이로 불혹을 바라보고 있지만 많게는 9살 차이가 나는 후배(홍정남)와 비교해 전혀 뒤처지지 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163층)' 앞에서 찍은 독사진에선 해맑은 아이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빠 건치 미소', '와 정말 대박 동안이심', '30대 초반 같다'며 이동국의 동안 외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33경기 13골 5도움을 올리며 2년 연속 MVP를 수상한 이동국은 전북과 2년 재계약하며 2017년까지 전주성(전북 홈구장)을 지키게 됐다. 현재 아랍에미리트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