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프리메라리가 보인다! 백승호-이승우-이강인 '기대주' 성장
입력: 2016.01.05 05:00 / 수정: 2016.01.05 00:38

한국인 프리메라리가 유망주 뜬다! 백승호, 이승우, 이강인(왼쪽부터)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망주에서 기대주로 거듭나고 있다. / 더팩트 DB, KBS N 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한국인 프리메라리가 유망주 뜬다!' 백승호, 이승우, 이강인(왼쪽부터)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망주에서 기대주로 거듭나고 있다. / 더팩트 DB, KBS N 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다시 주목받는 이승우-백승호-이강인

[더팩트|김광연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누빌 한국인 유망주 삼총사 이승우, 백승호(이상 FC 바르셀로나), 이강인(발렌시아)이 탄탄대로를 밟으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소속팀 경기는 물론 훈련도 금지한 제축구연맹(FIFA) 징계가 풀리며 앞으로 다시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현재로썬 유소년 팀 최고 레벨인 후베닐 A에 소속될 확률이 높다.

아직 프로팀이자 2군 팀인 바르셀로나 B 승격은 아니지만, 유소년 마지막 단계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성인 레벨에도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승호는 지난해부터 바르셀로나 B는 물론 최고 단계인 바르셀로나 1군 훈련도 자주 참가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발렌시아 인판틸 A에서 활약하는 이강인도 4일 깜짝 등장했다. 이강인은 4일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 도중 발렌시아 점퍼를 입고 벤치에 앉아 있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히며 관심을 끌었다. 우리 나이로 아직 15살이지만 성인 레벨 무대에 얼굴을 비쳤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끌게 한다.

한국인 프리메라리가 유망주들이 그간 관심에 부응하듯 제대로 성장하고 있다.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프리메라리가 데뷔도 꿈은 아니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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