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포함!' UEFA가 27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 UEFA 트위터 캡처 |
중원은 코만-윌리언-야르몰렌코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멀티골을 폭발한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UEFA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공격진에는 메시를 비롯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리했다. 메시는 25일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AS 로마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산체스와 그리즈만은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중원은 킹슬리 코만(바이에른 뮌헨)-윌리안(첼시)-안드리 야르몰렌코(디나모 키예프)가 자리했다. 세 선수 모두 1골씩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진은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마르코스 로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게리 케이힐(첼시)-그레고리 판 데르 비엘(파리 생제르맹)으로 구성됐다. 수문장으로는 마츠 셀스(헨트)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