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창단 첫 30만 관중 돌파에 '- 1만 5928명'
입력: 2015.10.13 14:49 / 수정: 2015.10.13 14:49
전북 리그 최다 관중! 전북이 13일 리그 33라운드를 마친 현재 홈 관중 3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전북 현대 제공
전북 리그 최다 관중! 전북이 13일 리그 33라운드를 마친 현재 홈 관중 3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전북 현대 제공


전북, 리그 30만 관중 '눈앞'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전북 현대가 창단 후 처음으로 리그 3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북은 13일 현재 2015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홈 평균 관중 1위(1만 6710명)를 기록하고 있다. 이보다 더욱 돋보이는 기록은 전북의 이번 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이다. 전북은 올해 17차례의 홈 경기에서 총 관중 28만 4072명을 기록했다. 앞으로 두 차례의 홈 경기가 남아있어 30만 관중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창단 후 전북의 리그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2003년 22차례 홈 경기 동안 기록한 27만 9220명이다. 이미 12년 만에 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전북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30만 관중 시대를 열고 K리그 클래식 2연패에 도전할 계획이다.

홈 경기 상대는 이번 시즌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FC다. 포항과 성남을 꺾기 위해 선수단의 집중력은 최고조에 올라있다. 승리를 위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더해지면 선수단의 사기는 더욱 올라갈 수 있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관중 유치에 있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모든 것이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시면 좋은 경기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ungro5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