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로축구 KCL 30R] 'PK 막은' 광주, 부산과 0-0 무승부(종합)
입력: 2015.09.13 16:14 / 수정: 2015.09.30 11:56

저리 가 광주FC 파비오(왼쪽에서 두 번째)가 13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저리 가' 광주FC 파비오(왼쪽에서 두 번째)가 13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FC, 부산 아이파크와 무승부

페널티킥 위기를 벗어난 광주FC가 홈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득점 없이 비겼다.

광주는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부산과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8승 11무 10패(승점 35)가 된 광주는 9위를 지켰다. 부산은 5승 9무 16패(승점 24)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광주는 브라질 공격수 까시아노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송승민-파비오-김호남을 공격 2선에 배치했다. 안영규가 임선영이 중원을 지키고 이으뜸-정호정-김영빈-박일권 포백 카드를 꺼냈다.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부산은 웨슬리, 배천석, 정석화를 축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광주는 홈 이점에도 부산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다. 전반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광주는 후반 26분 김영빈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행운이 따랐다. 키커로 나선 웨슬리의 슈팅이 최봉진 골키퍼 손에 스치고 크로스바 위로 향했다. 이후 광주는 적극적으로 부산을 밀어붙였으나 골을 만들지 못했다.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14분 유준수에게 선제골을 내준 제주는 까랑가가 후반 24분과 후반 27분 연속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추가 시간 제파로프에게 프리킥 골을 얻어맞았다. 대전 시티즌은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1분 서명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대전은 후반 12분 이종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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