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올드트래포드 간다! 이적료 664억…'제2의 티에리 앙리'
입력: 2015.08.31 21:33 / 수정: 2015.08.31 21:33

마샬 맨유 입단 급물살

마샬

앤서니 마샬이 올드트래포드에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BBC' 등 현지 매체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축구협회가 마샬이 맨유와 협상을 위해 대표팀 베이스 캠프를 떠나 맨체스터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계속되는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 4경기에서 3득점 밖에 올리지 못한 것이다. 맨유의 공격은 웨인 루니가 이끌고 있지만, 웨인 루니 만으로 시즌은 물론 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하기는 무리다.

이 때문에 토마스 뮐러 등 걸출한 공격수를 영입했지만, 골가뭄은 해소되지 못했다. 맨유의 선택은 앤서니 마샬이다.

마샬은 U-17부터 U-21까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2013년 AS모나코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문전에서 침착한 득점력이 돋보이며 '제2의 티에리 앙리'로 불리고 있다.

프랑스 언론 'RMC'는 31일 "맨유가 모나코에 앤서니 마샬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64억원)"라고 보도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AS모나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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