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손흥민의 새 스승되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28일 손흥민 영입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 토트넘 페이스북 |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손흥민 영입은 소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는 손흥민(레버쿠젠) 영입에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28일 런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에버턴전(30일) 대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사이도 베라히뇨(웨스트 보로미치) 영입설에 대한 질문을 듣자 "소문일 뿐"이라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은 물론 루디 펠러 레버쿠젠 단장 등이 손흥민의 토트넘행을 인정한 것과 대비된다. 아직 이적 협상이 완료 되지 않은 만큼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수 영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에게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건 맞다. 몇몇 선수가 우리 팀과 연결됐다. 내가 원하는 건 공격수 영입이고 현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